방학이면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것들중 한 두가지를 큰 맘 먹고 시작하기도 하고,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기도 합니다.
우리 집 두 아이는 성향이 참으로 다릅니다.
이렇게 기질이 다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차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다르고,
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스타일도 같진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다르지만
큰 아이는 여유가 있으면 책을 들고 앉는데 비해
작은 아이는 몸으로 하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자신의 신체만 가지고도 한 시간은 거뜬히 놉니다.
반면 책을 스스로 읽는 것은 일주일에 몇 번 정도로 다섯 손가락에 꽂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책을 고르면 읽어주려는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큰 아이도 4학년때 까지는 책을 자주 읽어 주었습니다.
혼자 읽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원한다면 더 늦게 까지도 읽어줄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남편도 책 읽어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물론 들어면서 자는 것도 무척 좋아합니다.
얼마전 부터 아이들에게 적당한 보상과 함께 책을 읽어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둘째가 학교에서 하는 5일에 걸친 독서 프로그램에 다녀온 첫날,
독서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엄마,제가 읽어들릴께요."라며 아주 신이 나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고도 앉아서 읽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날 학교에서 읽은 책은
"그림 도둑 준모"였습니다.
준모는 남보다 잘 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항상 무엇이든지 잘 하는 예린이와 비교하며 준모가 상을 받아오길 기대합니다(대부분의 엄마가 그러하지요).자신있게 그렸던 불조심 그림이 예린이 것보다 못한 것에 실망했던 준모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인해 '그림 도둑'이 되고 맙니다.
평범한 아이 준모의 심리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내 아이는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아이에게 놀라운 재능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부모의 이러한 기대가 아이에게 얼마나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는지 말해줍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존재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남보다 뛰어나지 못해도,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임을.
아마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려는 것이 아닐까요?
상을 받지 못해도,특별하지 않아도 스스로 못난 아이라고 생각하지 말자,얘들아!!
물론 둘째 녀석은 이틀 만에 제 자리로 돌아갔지만 소중한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방학하기 얼마전 부터 좋아라 덤비며 읽던 "짱뚱이~"시리즈는 여전히 좋아합니다.
오진희씨가 친구인냥 서스럼 없이 불러대기도 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합니다.
빈둥거릴 수 있는 여유말입니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기도 합니다.
우리 집 두 아이는 성향이 참으로 다릅니다.
이렇게 기질이 다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차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다르고,
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스타일도 같진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다르지만
큰 아이는 여유가 있으면 책을 들고 앉는데 비해
작은 아이는 몸으로 하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자신의 신체만 가지고도 한 시간은 거뜬히 놉니다.
반면 책을 스스로 읽는 것은 일주일에 몇 번 정도로 다섯 손가락에 꽂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책을 고르면 읽어주려는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큰 아이도 4학년때 까지는 책을 자주 읽어 주었습니다.
혼자 읽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원한다면 더 늦게 까지도 읽어줄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남편도 책 읽어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물론 들어면서 자는 것도 무척 좋아합니다.
얼마전 부터 아이들에게 적당한 보상과 함께 책을 읽어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둘째가 학교에서 하는 5일에 걸친 독서 프로그램에 다녀온 첫날,
독서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엄마,제가 읽어들릴께요."라며 아주 신이 나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고도 앉아서 읽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날 학교에서 읽은 책은
"그림 도둑 준모"였습니다.
준모는 남보다 잘 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항상 무엇이든지 잘 하는 예린이와 비교하며 준모가 상을 받아오길 기대합니다(대부분의 엄마가 그러하지요).자신있게 그렸던 불조심 그림이 예린이 것보다 못한 것에 실망했던 준모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인해 '그림 도둑'이 되고 맙니다.
평범한 아이 준모의 심리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내 아이는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아이에게 놀라운 재능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부모의 이러한 기대가 아이에게 얼마나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는지 말해줍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존재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남보다 뛰어나지 못해도,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임을.
아마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려는 것이 아닐까요?
상을 받지 못해도,특별하지 않아도 스스로 못난 아이라고 생각하지 말자,얘들아!!
물론 둘째 녀석은 이틀 만에 제 자리로 돌아갔지만 소중한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방학하기 얼마전 부터 좋아라 덤비며 읽던 "짱뚱이~"시리즈는 여전히 좋아합니다.
오진희씨가 친구인냥 서스럼 없이 불러대기도 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합니다.
빈둥거릴 수 있는 여유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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